국립제주박물관 '토요 박물관 산책 - 네번째 이야기'

국립제주박물관이 진행하는 한여름밤의 토요 박물관 산책 네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번 산책 주제는 '오감(五感) 만족 - 자연속의 박물관 : 일본 하코네 지역을 중심으로'.

하코네는 일본의 유명한 휴양지로 화산, 호수, 온천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 뿐 아니라 자연과 조화를 이뤄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박물관, 미술관 등이 있어 더 특별하다.

네번째 박물관 산책에는 국립중앙박물관 큐레이터 선승혜씨가 야외조각 미술관인 '하코네 조각의 숲 미술관', 자연과 미술의 공생이라는 취지하에 폴라 화장품의 창립자가 세운 친자연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의 '폴라미술관', 유렵 등지에서 수입한 갖가지 유리장식으로 아름다운 정원을 꾸며 자연과 인공의 멋진 조화를 이룬 '유리의 숲 미술관' 등을 소개한다.

10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토요 박물관 산책은 오후 6시30분 전시실 로비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720-8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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