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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성들로 구성된 극단 ‘그녀들의 Am’은 11월 11~13일, 21일 네 차례에 걸쳐 연극 <그녀들만 아는 공소시효>(김란이 작)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5년 초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자리다. 평범한 동네 아줌마들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겪는 일을 그린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밉상 아줌마 동진네, 딸을 생각해 엉뚱한 일에 가담하게 된 영실네, 특별할 것 없는 동네 아줌마 미자네, 그리고 그 자체만으로 힘을 발휘하는 골목 큰 형님 순이네는 갑작스런 사건에 처한다.

그녀들의 Am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2015년 초연 때보다 젊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면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극단 ‘그녀들의 AM’은 2012년 제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연극동아리로 출발해 2015년 7월 18일 <마요네즈> 공연으로 정식 창단했다.

관람료는 1만원이며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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