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명화, '빛의 벙커'에서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나다
세계 명화, '빛의 벙커'에서 미디어아트로 되살아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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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모습. 제공=에그피알. ⓒ제주의소리

티모넷, 제주 빛의 벙커 16일 개관...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 미디어아트 구축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아미엑스(AMIEX) 전시관 ‘빛의 벙커 (Bunker de Lumières)’가 16일에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에서 개관했다.

첫 전시작은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서거 100주년을 맞아 황금빛 작품으로 구성된 <빛의 벙커 : 클림트>를 선보인다.

‘빛의 벙커’는 국내 기업 (주)티모넷이 프랑스 문화유산, 예술 전시 공간 통합 서비스 기업인 컬처스페이스(Culturespaces)와 국내 독점 계약을 맺고 진행하는 아미엑스 프로젝트다. 

아미엑스는 컬처스페이스가 개발한 미디어아트 기술이다. 산업 발전으로 도태된 장소에 100여 개의 프로젝터와 수십 개의 스피커를 설치해 각종 이미지와 음악으로 몰입형 전시를 제공한다. 관람객은 자유롭게 거닐며 거장들의 회화 세계를 시각, 청각, 공·감각적으로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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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모습. 제공=에그피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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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모습. 제공=에그피알. ⓒ제주의소리

지금까지는 프랑스 레보드프로방스, 파리 지역에서만 운영돼 왔는데 제주는 프랑스가 아닌 국가로는 처음이다. 

빛의 벙커가 차려진 시설은 커피박물관 안에 있는 2975m² 면적의 대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다. 본래 국가 기간 통신망을 운용하기 위해 지어진 시설이었다.

빛의 벙커 인근에서 책방을 운영하는 가수 요조는 전시 오디오 가이드 녹음에 참여 했다. 오디오 가이드는 홈페이지 ‘NOTICE’ 게시판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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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모습. 제공=에그피알.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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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부터 운영하는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빛의 벙커' 모습. 제공=에그피알. ⓒ제주의소리

티모넷 관계자는 “빛의 벙커는 프랑스에만 관람할 수 있는 개성 있는 전시를 해외에서는 유일하게 대한민국 제주에서 관람하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다”며 “제주 관광 콘텐츠의 질적 성장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자평했다.

관람료는 성인 1만5000원(도민·단체 1만3000원), 청소년 1만1000원(9000원), 어린이 9000원(70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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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2
기자님께 2018-11-19 13:25:07
삼달리가 아니고 고성리인거 같은데요.... 확인바랍니다..
1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