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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처음으로 합동사회공헌 봉사에 나섰다. 

20일 공무원연금공단 등에 따르면 이날 연금공단과 한국국제교류재단, 한국정보화진흥원, 재외동포재단, 국립기상과학원, 국제상담센터 등 6개 기관이 이날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공동으로 후원금 700만원을 마련해 김치를 만들어 서귀포시 대륜동, 서홍동, 동홍동 등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700가구에 김치를 배달했다.

혁신도시로 이전한 6개 공공기관이 모여 봉사활동을 벌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제교류재단 한창희 과장은 “봉사활동을 계기로 제주 살이에 애착이 생긴다”고 말하기도 했다.

공공기관들은 제주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혁신도시를 지향, 다각적인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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