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러 갈 기회가 없으시다고요? 그렇다면 우리가 찾아갑니다!"

제주영상위원회가 지역주민의 화합과 활력을 위한 '2006 찾아가는 영화관'을 실시한다.

제주영상위는 오는 13일 김녕교 운동장에서 첫 상영회를 시작으로 9월말까지 지역을 순회하며 무료 영화 상영을 실시한다.

'아홉살 인생' '귀신이 산다'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가족이 한데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 주민 화합과 활력을 도모하고 문화정서 함양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제주영상위는 '찾아가는 영화관'을 통해 영상문화 저변 확대 및 영상물 촬영지원에 따른 지역주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시정 홍보영상물 방영으로 도민의 참여의식과 일체감을 조성하고자 한다.

찾아가는 영화관은 13일 오후 8시30분 김녕교 운동장을 시작으로 18일(서귀포 칠십리 야외공연장), 19일(미정), 24일(우도중 운동장), 25일(한림교 운동장), 26일(고산교 운동장), 9월1일(추자교 운동장), 2일(대정교 운동장), 8일(성산일출봉 야외공연장), 9일(동화교), 15일(노형북교 운동장), 16일(서귀포 칠십리야외공연장)까지 진행된다. 문의=064-727-7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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