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병원...제주대 교수 갑질의혹 또 등장
이번엔 병원...제주대 교수 갑질의혹 또 등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2127_247411_5954.jpg
▲ 26일 제주대병원에 붙어있는 대자보.
의료연대 "병원 치료사 상습 폭행...전공의들도 줄 사직" vs 해당 교수 "사실과 다르다"

제주대학교 모 교수가 상습적으로 부속병원 직원들을 꼬집고, 발을 밟는 등 이른바 갑질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또 불거졌다.

26일 제주대학교병원 본관에 ‘수년동안 상습폭행을 저질러 온 제주대병원 A교수는 파면돼야 한다’는 제목의 대자보가 붙었다. 

대자보는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동조합 의료연대본부 제주지역본부(의료연대) 명의로 돼 있었다. 

의료연대는 대자보를 통해 “A교수는 환자를 보면서 업무중인 치료사들을 때리고 꼬집고 당기고 발을 밟으면서 뛰는 등의 상식 밖의 폭행을 장기간에 걸쳐 상습적으로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또 인격모독, 폭언, 권한 남용 등의 의혹도 제기했다. 

212127_247412_5955.jpg
▲ 26일 제주대병원에 붙어있는 대자보.
이들은 “제주대병원에 꿈을 갖고 들어온 치료사 중 많은 사람이 병원을 사직하고 떠났다. 관련 전공의들도 줄줄이 사직했다. 갑질과 상습폭행은 범죄”라며 “제주대는 갑질, 폭행을 저지른 교수를 파면해 관련 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는 자세를 보여야 한다”고 대학 당국의 합당한 조처를 요구했다. 

의료연대는 “최근 제주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의 갑질, 권한남용 문제가 이슈화됐다. 상습폭행과 갑질 문제는 가볍지 않다. 환자를 돌보는 직원에게 가해진 폭행은 환자 안전에도 문제가 된다”고 사태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주대는 징계위원회를 열어 A교수에 대한 파면을 결정해야 한다. 파면결정은 A교수가 저지른 범죄에 대한 상응한 조치이자 대학교와 대학병원 내 숨어있는 폭력을 근절하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A교수는 이날 <제주의소리>와 전화 통화에서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과 다른 부분이 있다"며 27일 오전 11시쯤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한편, 제주대 측은 A교수의 행위에 대해 사실확인에 나섰다. 의혹이 사실이 드러날 경우 징계위원회 회부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0 / 400
댓글 8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순 추천순 이 기사에 달린 댓글 8
keh2156 2018-11-27 20:37:10
아휴~~~똑같은 처벌을 해야됩니다~ 당한 사람들 너무~ 분통 터졌을듯 도대체 왜 저런짓을 하는거야??? 자랄때 학대를 당했나???
125.***.***.195

또몰아내잰 2018-11-27 14:18:53
이야~!! 또!! 지난번엔 육지출신 교수를 제대 학생들이 데모허영 몰아냈듯이 이번에도 육지출신 제대병원 교수니까 당연히 몰아내겠지이. 교수들이 제주 사름이어시민 괸당들이 나성 막아실거여만 어쩔 수 어서이. 괸당 어신 육지 사람들이 제주도에 살긴 힘들거 닮아. 영허당 제주도엔 제주 몽생이들만 사는 섬동네 되어불커라..
제주사람 되잰 애월에 왕 살던 이효리도 떠나불었는데 무사 떠나불었는지 제주사람들은 잘 생각해봐사허여. 다음 몰아낼 차례는 누군고?
210.***.***.197

천재부스러기 2018-11-27 01:35:28
병원교수중에 환자에게 불친절한 이?? 얼마나 딱딱거리는지 환자는봉이다
27.***.***.169

동문 2018-11-26 23:34:58
제주대는 상당수 교수들이 저렇다. 그래서 진짜 괜찮은 교수들이 욕을 먹는다. 또한 못된 문화를 배운 밑에 사람들도 똑같이 행동한다. 그래서 점점 삼류대학을 만들어간다. 제주대는 학생보다 교수가 더 문제다. 제주도에 있는 유일한 국립대라 견제 세력도 없고, 그냥 교수라고 에헴하면 산다. 실력있고 품위있는 진짜 교수들로 채워졌으면 좋겠지만...어디 현실이 그런가!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