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jpg
제주서부소방서는 26일 서귀포시 안덕면 신축 119센터에서 준공식을 열었다.

현장에는 조훈배 지역구 제주도의원과 조인재 제주소방안전본부장, 의용소방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준공식은 안덕면 풍물패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준공 현황 보고, 유공자 표창장‧감사패 수여, 기념사‧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신청사는 기준 부지에 19억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연면적 980㎡ 규모로 지어졌다. 청사 2층에는 소방훈련장을 설치해 날씨에 관계없이 훈련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존 안덕119센터는 1994년 11월 개소해 24년간 각종 재난활동을 수행해 왔다. 건물이 노후화되고 면적이 적어 소방안전인프라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