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대설인데...제주 곳곳에서 기록적인 '더위'
곧 대설인데...제주 곳곳에서 기록적인 '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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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계절을 잊을 만큼 3일 제주는 기록적인 더운 날씨를 보였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 제주시 낮 최고기온은 22.9도를 기록했다. 기상 관측 이후 12월 기온 중 2번째로 더웠다. 가장 더웠던 날은 1936년 12월17일 23.3도다.

제주시뿐만 아니라 동·서부 지역도 마찬가지였다.

성산은 역대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성산 낮 최고기온은 22도로 12월 낮 최고기온 1위를 기록했다. 이전까지는 1988년 12월8일 21.9도다.

고산도 비슷했다.

고산 낮 최고 기온은 21.8도로 기록했다. 역대 12월 고산 기온 2위다. 1위는 지난 2일 21.9도로, 최근 이틀 동안 더위가 지속됐다.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지형효과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평년보다 7~10도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는 4일 제주는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지만,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남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흐리고 비가 오다 오후부터 차차 그치지만, 서북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빠르게 낮아지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기온은 더 낮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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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2018-12-04 12:29:31
낱말 선택을 잘 하셔야조. 겨울 22도가 더위인가요?
59.***.***.196

제주도민 2018-12-04 07:41:17
수요일부터는 기온이 큰폭으로 떨어져서 목금은 완전춥던데 대비합시다.
12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