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장기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9월 21~23일 제주에서 열려

▲ 지난해 첫 준우승을 한 제주시청 '야돌이
'올해 우승은 제주시청 '야돌이'가 맡는다'

제3회 제주시장기 전국공무원야구대회가 오는 9월 21∼23일 3일간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과 제주관광산업고 야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전국 자치단체 및 경찰, 국세청 산하 등 공무원 야구동호인을 대상으로 여는 대회. 지난해 2회 대회에서 제주시청팀 '야돌이'는 출전 사상 첫 준우승을 쥔 영예를 안았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전국 공무원 야구팀 50여개 팀을 대상으로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오는 26일까지 참가신청을 받는다.

이들 공무원 야구팀들은 20∼40명의 동호인들로 구성됐으며 1∼10년 가량의 경륜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대회에는 17개 팀의 선수와 가족 1천여명이 참가했는데 제주시는 이번 대회에도 선수와 가족 1천200여명이 참가해 제주 관광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04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이 대회는 서로 다른 지역에서 지역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시.도 공무원간 우호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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