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제주도문화상 영예의 수상자 7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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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제주도문화상 수상자 고광민(학술)-신상범(언론.출판)-한은준(체육)-장덕지(1차산업)
이남조(관광)-오숙자(국내재외도민)-김광일(국외재외도민).
제주도는 지난 1일 '제주도 문화상 심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7개 부문 (학술, 언론·출판, 체육, 1차산업, 관광산업, 국내재외도민, 국외재외도민)별로 총 7명을 2018년도 문화상 수상 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학술부문에는 고광민 박사, 언론.출판부문에는 신상범 제주도문화원연합회 회장, 체육부문 한은준 도체육회 고문, 1차산업 부문 장덕지 (사)제주마문화연구소 소장, 관광 이남조 관광협회 고문, 국내재외도민 오숙자 서울제주도민회 부회장, 국외재외도민 김광일 재일본관동제주도민협회 상담역이 선정됐다.

지난 1962년에 제정돼  올해로 57회째를 맞이한 제주도 문화상은 제주문화예술의 진흥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현저한 개인이나 단체에 대해 수여하는 상이다, 

문화상 심사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40명의 심사위원들이 분과별 엄격한 심사를 거쳐 전체회의에서 수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지난해까지 246명(241명 개인, 5개 단체)이 수상했고, 제주도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전 11시 제주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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