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상공회의소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2018 제주-중국 경제·관광 협력 포럼’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오는 11일 오후 3시30분부터 제주칼호텔에서 열리는 포럼은 경제와 관광 등 분야 중국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성균중독연구소장이 ‘변화하는 중국, 우리 제주는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한다. 

이어 왕천천 제주국제대학교 중한통번역학과장이 ‘중국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관광 교류협력’, 김용민 전 제주한라대학교 국제경영학부 교수 ‘제주의 시각으로 바라본 제주-중국 경제·관광 교류협력’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난 뒤 강기춘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이승아 제주도의원, 홍유식 제주상공회의소 관광분과위원장, 장바오치 주제주중국총영사관 부총영사,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장, 정지형 제주연구원 중국연구센터장, 정흥남 제주일보 논설실장, 이동걸 제주중국상회 부회장 등이 토론한다. 

상의 관계자는 “제주와 중국의 새로운 관계를 정립하고, 경제·관광 등 분야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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