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2019학년도 특성화고등학교 및 일반고등학교 특성화과 일반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전체 9개교 1065명 모집에 1165명이 지원했다고 6일 밝혔다. 경쟁률은 1.09대 1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일반전형에 앞서 모집한 취업희망자 특별전형에서는 작년보다 153명 많은 872명이 지원했으며, 최종 면접을 통해 지원자들의 취업 의지뿐만 아니라 창의성과 성장 가능성을 보인 학생 354명을 선발했다. 

특히 제주고등학교 취업자 전형은 3.63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한국뷰티고등학교 2.85대 1, 제주중앙고등학교 2.35대 1, 영주고등학교 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일반전형 모집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학교가 모집정원을 초과했으며, 예년과 비슷한 경쟁률을 보여주고 있다. 영주고등학교 1.67대 1로 최고의 경쟁률을 보였고, 한국뷰티고등학교 1.27대 1 한림공업고등학교 1.25대 1, 제주고등학교 1.23대 1로 나타났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일 각 학교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등록 여부에 관계없이 후기 일반고등학교에 응시할 수 없다.

후기 일반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원서 접수는 14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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