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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Spark Design Award'에 출품해 입상한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 융합디자인과 재학생들의 작품. 제공=제주폴리텍. ⓒ제주의소리

한국폴리텍대학 제주캠퍼스(제주폴리텍) 융합디자인과 재학생들이 국제 유명 디자인 공모전에 입상했다.

6일 제주폴리텍에 따르면 융합디자인과 전문학사과정 1학생 20여명은 ‘2018 Spark Design Award’에 출품해 동상 수상과 결선 진출(Finalist)하는 성과를 거뒀다. Spark Design Award는 세계 4대 국제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융합디자인과 김태환, 배상호, 고지연, 나상주, 오석준 씨의 ‘Laser Walker’는 동상을 받았다.

출품작 FRESH-ON-HOOD(팜홍안, 고동민, 김재연, 서정현, 조용훈, 이광진), SIF(고소영, 김연희, 유서현, 임선묵, 한성규, 황지현), Smart Breaker(송창돈, 김래현, 유은경, 양혜란)는 Finalist에 올랐다.

Laser Walker는 시각장애인용 안내 지팡이다. CCTV-적외선센서 지팡이-네트워크 시스템(AI)을 연결시켜 시각장애인을 위한 공항 안내 서비스 제품 디자인이다.

FRESH-ON-HOOD는 주방후드 제품으로 5층 필터를 사용해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공기청정 기능을 더했다. 

SIF(Safe In Ferry Stranding)는 스마트 구명조끼로 해상 선박 사고 시에 비상 탈출 정보를 제공하고 재난 발생 알림 장치도 내장했다. 

Smart Breaker는 원터치 방식 스마트 차단기로 설계됐다. 차단기 교체 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설치 가능하고, 에너지 절약 기능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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