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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전기차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와 전기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전기차연구회와 전기차엑스포는 이날 오후 1시 국회의원 회관에서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적인 개최와 산·학·연 기술 교류 등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전기차연구회는 전기차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 등을 위해 지난 8월31일 대한전기학회 산하기관으로 창립됐다. 

MOU에 따라 두 기관은 제주를 기반으로 전기차 보급과 제도 개선, 관련 연구를 진행하는 등 전기차 1000만대 시대를 연다는 포부다. 

이영일 전기차연구회 위원장은 “내년에 열리는 전기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고, 지속적인 전기차 연구와 세미나 등을 통해 전기차 산업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기차연구회는 이날 MOU에 앞서 위성곤(서귀포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공동 주최로 ‘전기차, 그리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주제로 제1회 전기차연구회 워크숍을 개최하기도 했다.

워크숍에서는 전기차 보급 현황과 제도 등을 파악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기차엑스포는 오는 2019년 5월8일부터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기차엑스포에서는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과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해 전 세계 전기차 시장 흐름 등을 논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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