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라이온스클럽의 후원은 올해로 세번째다. 이번 후원금은 제주장애인야간학교 내 교육운영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곽민수 회장은 "후원을 이어나가게 돼 뜻 깊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매년 후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고은호 교장은 "장애인의 평생교육은 사람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이나, 여전히 중증장애인은 이동 및 접근권의 한계로 평생교육에 참여하는데 큰 장벽이 많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장애인 평생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제주장애인야간학교는 제주지역의 유일한 학교 형태의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이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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