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로 함께 느끼는 블루스(blues)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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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후·박은석, 26~28일 겟스페이스서 ‘사운드 앤 비전-블루 포트레이트’ 개최

이종후 미술작가와 박은석 음악평론가는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시청 인근에 위치한 공연장 겟스페이스에서 <사운드 앤 비전 Vol. 2 – 블루 포트레이트>를 진행한다.

<사운드 앤 비전>은 청각을 지칭하는 ‘사운드’와 시각을 상징하는 ‘비전’을 결합해, 각기 다른 예술 장르를 하나의 공간에서 체험하는 기획시리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공연은 ‘공감각으로 경험하는 블루스, 그 정서의 초상’을 주제로 정했다. 20세기 등장한 가장 중요한 예술 형태의 하나인 ‘블루스(blues)’를 음악과 미술로 함께 표현하는 시도다.

이종후 작가는 20세기 초기 블루스의 전통을 만들어낸 노예 출신 대표적인 흑인 뮤지션들의 현존 자료를 바탕으로, 그들의 프로필 초상을 연작 판화로 제작·전시한다. 인디뮤지션 씨없는수박김대중, cr태규, 박형곤은 블루스 거장들의 고전을 재해석하고 자신들의 창작곡을 공연한다. 블루스 예술을 음악과 미술로 만나는 셈이다.

특히, 1900년대 초반 음원을 복원한 바이닐 자료를 한데 모아, 커버는 판화와 함께 전시하고 음반은 음향기기와 함께 비치하는 이색 체험도 제공한다.

전시는 행사 기간 내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진행하며, 공연은 26~27일(오후 7시~8시)에 연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객들에게 시·청각은 물론이고 촉각까지 동원한 예술 감상의 공감각적 경험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린다”고 소개했다.

<사운드 앤 비전 Vol. 2 – 블루 포트레이트>는 문화체육관광부,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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