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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회장 허대식)는 26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제주음악인의 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피아니스트 최근수, 바리톤 김훈, 현악앙상블(김지윤·이예슬·문혁인·홍예지), 아마빌레 플루트앙상블, 성악앙상블 페르마타, 골든브라스앙상블 등이 출연해 공연하면서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진다.

최근수 씨는 라흐마니노프의 <Prelude op.23.no.5 g-minor>, 프로코피예프의 <Toccata op.11 d-minor>를 연주한다.

김훈 씨는 최진의 <시간에 기대어>, 도니체티의 <잔인하고도 비통한 열망이여>를 부른다. 현악앙상블은 베토벤의 <String Quartet No.4 in c minor, Op.18-4> 등을 연주한다.

아마빌레 플루트앙상블은 야기사와 사토시의 <Fioritura>, <Capricious Winds>를 연주한다. 성악앙상블 페르마타는 모차르트의 오페라 <마술피리>,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수록곡을 비롯해 콜드 플레이의 <Viva la vida>, 엔리오 모리꼬네의 <Gabriel's Oboe> 같은 비교적 최신곡도 선사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한국음악협회 제주도지회는 현재 제19대 허대식 지회장을 필두로 회원 250여명과 산하 단체 50여개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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