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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4대 제주해양경찰서장에 황준현(58.총경) 서장이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24대 제주해양경찰서장에 황준현(58.총경) 서장이 4일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황 서장은 전남 화순 출신으로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순경으로 해양경찰 생활을 시작했다.

해양경찰청 정보수사국 외사과장과 태안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해상수사정보과장, 인천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황 서장은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자기 주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과 자체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믿은 받는 해양경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임 강성기 서장은 해양경찰청 정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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