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18일까지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자 5657명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154억4300만원으로 지난해 대비 31억9100만원이 증액됐다. 

공익형(전국형, 지역형, 사회서비스형)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시장·인력파견형은 만 60세 이상 근로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

사업은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노노케어, 청소년 선도지원, 도서관·보육도우미, 경로당 도우미, 교통도우미·스포츠코칭 등 총 51개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5657명.

제주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민간위탁 사업은 제주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제주도연합회, 제주도노인복지관, 제주원광재가노인복지센터, 느영나영복지공동체 등 5개 수행기관에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나 민간위탁 수행기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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