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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천범녕 서귀포경찰서장, 김형섭 홍보담당관, 장원석 외사과장, 이연태 정보화장비담당관, 변민선 수사과장, 오인구 정보과장.
경찰청은 천범녕(56) 제주지방경찰청 외사과장을 서귀포경찰서장에 내정하는 등 2019년 상반기 총경 440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제주는 총경 17명 중 6명의 얼굴이 바뀌었다. 일선 경찰서장은 3곳 중 서귀포경찰서만 지휘관이 교체됐다.

신임 천 서장은 부산 출신으로 동성고와 경찰대(법학과)를 졸업했다. 1987년 경찰 생활을 시작해 경남청 함안서장, 시드니 영사, 서울 금천서장, 제주청 외사과장을 역임했다.

홍보담당관에는 김형섭 경기남부 수원서부서장, 외사과장은 장원석 제주청 수사과장, 정보화장비담당관은 이연태 경기남부 오산서장이 낙점됐다.

수사과장에는 제주출신인 변민선 서울청 사이버범죄수사대장이 내정됐다. 변 대장은 제주시 애월읍 출신으로 남녕고(3회)와 경찰대학(11기)을 졸업했다.

정보과장에는 치안정책과정 교육을 마친 오인구 전 제주청 생활안전과장이 컴백한다. 오 과장은 서귀포시 성산 출신으로  2017년 12월 총경으로 승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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