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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9일 도당 당사에서 한국열관리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제주의소리
오영훈 위원장, 관련법 및 시행령 개정 등을 통해 안전관리 강화 약속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지난 1월19일 한국열관리협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난방설비 시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관련법 개정을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영훈 도당위원장과 강성민 제주도의회 의원이 참석, 한국열관리협회 임원들과 난방설비 시공 시에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최동식 회장은 “현재 난방시설 및 가스시설 시공은 전문시공업자가 해야하는데, 무허가 업자들이 시공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설치확인서의 정확한 제출 등을 통해 시공을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이에 오영훈 위원장은 “협회의 건의처럼 가장 중요한 건 소비자의 안전문제다. 현재도 난방시설 등의 설치시 안전규정을 강화하고, 안전장치 설치를 의무화하도록 법률 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협회에서도 안전과 책임을 다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달라”고 말했다.

배석한 강성민 의원에게도 “제주도민들의 안전을 위한 조례 재․개정 등 입법활동에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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