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칠십리 부산물비료가 농가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30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음식물 부산물비료 구매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2%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또 70%가 재구매 의사를 밝혔다.

칠십리 부산물비료의 경우 20kg당 2500원이며, 무기물과 유기물 등이 함량됐다.

수분을 제거한 고형물 형태 음식물 80%, 톱밥·첨가제 20% 배합이며, 호기 발효 60일, 후숙 30일 과정을 거쳤다.

서귀포시는 농가에서 요청할 경우 제주 전역 농경지에 무상 배송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농가에게 싸고 질 좋은 비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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