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도시 유목민’ 위로하는 이어도의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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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극단 이어도, 2월 15~24일 창작극 ‘몽골 익스프레스’ 공연

제주 극단 이어도(대표 김광흡)는 2월 15일부터 24일까지 미예랑 소극장에서 창작 연극 <몽골 익스프레스>를 공연한다. 송정혜 씨가 극본을 쓰고 연출도 맡았다.

<몽골 익스프레스>는 여자와 남자 두 명이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일 년 사이 세 번째 이사를 하는 여자와 이삿짐센터 사장인 남자. 쉽지 않은 이사 과정 속에서 부딪치기도 하지만, 각자의 사정을 덜어내며 서로를 이해하기 시작한다.

극본·연출자 송정혜 씨는 “이 작품의 배역에는 이름도 없다. 주인공은 특별한 누군가가 아니라, 곁에 있는 우리 모두의 얼굴을 하고 있다. 지금의 시대는 각자의 시공간을 유랑하며 퍽퍽한 생을 견디는 새로운 유목민들의 역사를 써내려 가는 중”이라며 “부디 이 연극이 누군가에겐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개했다.

여자 역에는 강명숙 배우, 남자는 박진우 배우가 연기한다. 무대·기술감독은 김광흡 대표, 조명은 정승록, 음향은 고수현, 진행은 이윤주·김선경 씨가 담당한다.

김광흡 대표는 “2019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연출과 신인이 참여하는 새 상설 공연 시리즈를 준비했다”고 소개했다.

공연 시간은 금요일 오후 7시, 주말은 오후 4시와 7시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이다.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현장에서 받는다. 2월 1일까지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새 공연을 맞아 이벤트도 준비했다. 매회 첫 예매 관객에게는 ‘담금주’를 증정한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낙타 이미지를 해시태그(#몽골익스프레스)와 함께 게시하면 추첨 후 ‘1+1’ 티켓을 제공한다. ‘1+1’ 이벤트 참여 글에는 공연을 보고 싶은 날짜를 함께 명시해야 한다.

문의: 064-722-5254

미예랑 소극장
제주시 중앙로 72 (지하 1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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