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제2공항 필요” 담화에 제주도의회 “겁박, 노이즈마케팅” 맹비난
원희룡 “제2공항 필요” 담화에 제주도의회 “겁박, 노이즈마케팅”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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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공항 갈등관리 토론회앞둔 제주도의회 이럴 순 없다. 매우 유감부글부글

도민의 대표기관인 제주도의회가 지난 20일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갑작스런 2공항 반드시 필요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도민에 대한 겁박”, “중앙방송 타기 위한 노이즈마케팅등의 발언을 쏟아내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제주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박원철)21일 제369회 임시회를 속개해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으로부터 2019년도 주요업무 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사실상 전날(20) 진행된 원희룡 지사의 제2공항 관련 담화문 발표에 대한 성토의 자리를 방불케 했다.

앞서 원 지사는 20일 제2공항 건설 관련 담화문을 통해 사명감’, ‘역사적 소명’, ‘제주의 후손을 위해’, ‘도지사의 각오와 의지등의 수식어를 동원하며 당위성을 역설했다. 반대단체 등에서 제기한 각종 문제점과 의혹에 대해서는 국토부가 국책사업 중 사상 유례없는 재검증까지 했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도민사회의 논란에도 2공항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로 정면돌파를 선언한 셈이다.

강성의 의원(화북동, 더불어민주당)타당성조사는 왜 하는 것이냐. 결론을 내려놓고 형식적으로 하는 것이냐지금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전혀 해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국토부는 밀어붙이고 있고, 제주도는 국토부 대변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포문을 열었다.

강 의원은 지금도 도청 앞에서는 목숨을 건 단식투쟁이 진행되고 있는데, 도지사는 전혀 그들을 만나려고 하지 않고 있다길 건너 도의회 올 때도 승용차를 타고 와야 하는 상황라고 불통행정을 꼬집었다.

강 의원은 특히 제주도의회에서 26일 제2공항 갈등관리를 위한 토론회를 준비하는 것을 몰랐느냐. 이를 알면서도 추진하겠다고 발표할 것이냐면서 도대체 뭘 하겠다는 것이냐고 성토했다.

강 의원은 또 반대대책위에서 제기하는 내용들이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니다. 숙고해야할 문제들이 많다. 비용편익분석 결과가 8배 편차가 발생한다는 건 조사에 맹점이 있다는 것이라며 그런데도 도지사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원론적 반대로 규정해버렸다. 듣는 시늉조차도 않겠다는 것이다. 정말 유감이다고 비판했다.

강성민 의원(이도2동을, 더불어민주당)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의회와는 어떤 협의를 했느냐고 따져 물은 뒤 현학수 공항확충지원단장이 오전 1020분쯤 의회를 방문했는데, 상임위 회의가 진행 중이어서 만나지는 못했다고 답변하자, “의회에서 26일 토론회를 준비하는 상황에서 갑작스런 지사의 담화문 발표는 대단히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담화문 내용과 관련해서도 범도민추진위, 성산주민들과 소통채널을 마련하고, 사회협약위원회와 논의하겠다고 했는데, 범도민추진위원회가 한 일이 뭐냐. 찬성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 아니냐면서 담화내용을 보면 정말 도민들, 의회를 우습게 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다. 정말 책임감 없는 발언이다라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또 반대측, 시민단체에서는 대통령, 청와대가 나서라고 하는데 제주도는 아무런 역할도 못하는 사회협약위원회에 갈등해결 역할을 해달라고 한다. 과연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제주도지사냐라고 원희룡 지사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강 의원은 소수자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 반대측에 대한 배려 없이 일방통행하고 있다면서 도지사는 정부, 국토부를 대변하는 게 아니라 도민을 대변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담화문 발표 시점도 논란이 됐다. 의원들 질의응답 과정에서 사실은 2개월 전에 준비하고 있었다는 현 단장의 발언이 발단이 됐다.

김용범 의원(중앙정방천지동, 더불어민주당)담화문 발표가 시기적으로 적절치 않다는 지적이 많다. 2개월 전에 담화문 발표를 계획했다는 것이 사실이냐고 따져 물었다.

현 단장이 그렇다라고 짧게 답변하자, 김 의원은 그럼 어제 담화문 발표는 단장과 협의가 된 것이냐라며 도지사 주변에 언론인 출신이 많아서 그런지 특종욕심이 있는 것 같다. 영리병원도 그렇고 도민사회에서 전혀 예상치 못하는 시점에 발표를 한다고 비꼬았다.

김 의원은 도의회에서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고, ‘기본계획 중단 촉구 결의안채택을 추진하는 상황인 걸 몰랐느냐면서 두 달 참았다고 하는데, 26일까지도 기다리지 못하나. 특종 욕심에 눈이 먼 것 아니냐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담화문 작성 주체와 관련해서도 담화문은 어디에서 작성한 것이냐고 물은 뒤 내부 논의를 거쳐 공보관실에서 작성했다는 답변이 돌아오자 추진하겠다는 것과 반드시 추진하겠다는 것은 엄청난 어감 차이가 있다. 제주도는 앞뒤 안보고 추진하겠다는 것 아니냐고 힐난했다.

이에 대해서는 박원철 위원장(한림읍, 더불어민주당)내부 논의과정을 거쳤다고 하면 최소한 팩트체크는 하고 발표했어야 했다지금까지 제주도는 주도적인 입장이 아니라며 발을 빼왔다. 그런데 어제 담화문 내용을 보면 추진과정 전부 다 알고 있었고, 국토부와도 협의를 했다는 것 아니냐라고 몰아세웠다.

이상봉 의원(노형을, 더불어민주당)도의회가 국토부도 참여시키고, 찬성-반대 측까지 참여해 해법을 찾아보자는 취지로 토론회를 준비하는 마당에 지사가 불쑥 담화문을 발표했다. 도의적으로 봐도 이건 아니다. 한마디로 이럴 수는 없다’”라며 지사는 도민 편에 서서 국토부를 설득해야 한다. 1, 2년 늦어지더라도 그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담화문 내용 중 유례없는 재검증표현과 관련해서는 담화문 내용 보면 기가 차서 말도 안 나온다. 정말 재검증이 유례가 없는 일이냐면서 강정 해군기지도 국회에서 소위원회 구성해서 재검증한 적이 있다. 2공항 타당성연구 재검증을 마치 시혜를 베푼 것처럼 말해서는 안된다고 비판했다.

이 의원은 갈등을 풀어야 할 당사자가 이런 식으로 하면 도민과 싸우자는 것밖에 안된다. 어제 돌발 기자회견은 그나마 갈등해결 방안을 모색하려는 움직임에 찬물을 끼얹은 것이다. 이제는 진짜 앞이 안 보인다고 성토했다.

무소속 안창남 의원(삼양봉개동)의 비판 수위는 훨씬 높았다.

역사를 배우는 이유가 뭐라고 보느냐라고 말문을 연 안 의원은 강정 해군기지는 절차적 문제로 인해 공동체가 파괴되고, 지금도 아픔이 다 아물지 않고 있다. 다시는 이런 사례가 없어야 하는데, ‘2의 강정전철을 밟고 있다는 점에 대해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원 지사의 갑작스런 담화문 발표가 정치이벤트 성격이 짙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안 의원은 지금 원 지사가 차기 대권과 관련해 존재가치가 없어지다 보니까 중앙방송 탈려고 노이즈마케팅 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든다영리병원도 마찬가지고, 뜬금없이 발표하고, 중앙언론과 인터뷰한다.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보라고 각을 세웠다.

점잖기로 소문난 강연호 의원(표선면, 무소속)조차도 오는 26일 환경도시위원회가 주관하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갈등관리 방안을 모색하자는 토론회를 앞둔 상황에서 담화문을 발표했어야 했나. 경솔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지금 전체 도민사회가 흔들리고 있다. 강정 해군기지를 타산지석으로 삼지 않으면 안된다만나기 쉽다고 찬성 쪽만 만나면 안된다. 오히려 반대측 주민들을 더 많이 만나야 꼬인 매듭을 풀 수 있다고 제언했다.

박원철 위원장은 어제 상황만 놓고보면 제주도와 의회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유지할 수 있을 지 의구심이 든다도민을, 의회를 겁박하는 것으로 밖에 안 보인다. 매우 아쉽다고 비판했다.

박 위원장은 특히 “5조원 짜리 사업을 추진하면서 기본계획 용역을 6개월에 끝낸다는 게 말이 되느냐. 국토부는 마이더스 손을 갖고 있느냐라고 따져 물은 뒤 당초에는 1년으로 계획되어 있었다라는 답변이 돌아오자, “왜 국토부 로드맵에 맞춰주나. 제주의 경제지도를 바꿀 일이라면서 6개월만에 끝내겠다는 게 말이 되나. 왜 늦추라고 말하지 못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현학수 단장은 환도위 차원의 토론회 개최에 대해서는 실무단장으로서 감사드린다담화문 발표와 관련해 사전에 의회와 협의하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이런 점을 고려해서 의회와 더 긴밀하게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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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평리땅주인 2019-02-28 22:47:01
주민들의 목소리가 전혀 안들리시마봐요 * 더불어민주당 ** 이분들 도민들의 목소리보다 소수인들의 목소리들을 경청하시네요 * 다음에 정말 표로 심판해야되나 심히 걱정됩니다
117.***.***.208

민주주의 2019-02-28 15:34:49
결국 시간끌기용입니다. 결국 모든것은 국회시계 즉 총선에 맞춰서 움직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가만히 있다가 지금와서야 나서는 이유가 뭘까요?

다 자기들 밥그릇 싸움입니다. 의사들은 영리병원반대, 국회의언들은 시간끌어서 내년 총선에서

유리한 자기들 입지를 다지고자 제2 공항을 써먹는거 뿐입니다.

강정항이 절차적정당성을 주장하면서 아픔을 잊지말자고하지만 강정 해군기지 추진한사람이 노무현

현 민주당입니다. ㅎㅎㅎ

당시 절차적 정당성을 어긴것도 그럼 민주당인가요??? 결국 자기 정치를 위하여 돌아가고 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제주시는 지금 교통, 주거, 환경 등 여러가지 포화상태입니다. 공항만 포화가 아니라 여러가지 포화상태인

데 제주공항을 확장하자고 하질않나... 참.. 어이가없습니다
222.***.***.41

주인의 손에 쥔 고기만 바라보는 멍멍이들 3인방 2019-02-28 10:21:20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는 국토교통부와 제주 제2공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비공개 (?)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조정식 정책위 의장, 한정애 수석부의장과 제주출신 강창일.오영훈.위성곤 의원, 국토교통부에서는 김현미 장관, 김경욱 기획조정실장은 비공개 하지말고 회의내용 공개하라 ~~
그래서 지금껏 애매모호한 입장으로 유명무실한 당협의회를 2개월 연장하겠다고?? 차라리 제주국회의원들은 지금이라도 입장을 명확히 밝혀라,,, 정부(국토부) 결정에 따라야 한다는 입장인지?? 아니면 반대 하는지?? 그렇지 않으면 주인의 손에 쥔 고기만 바라보는 멍멍이들과 같이 도민의 표만 바라보고 눈치보는 국개의원이라는 소리들어 마땅하다...
더이상 애매모호한 입장표명으로 도민을 이분화 시키는 양아치짓거리는 하지말아야 한다...
112.***.***.230

.제주도민 2019-02-23 09:15:26
제2공항절대절대만들어야한다단식투쟁으로나라발전에방해된다면무슨조치를해야하고세계에한국이우뚝설 려면손에꼽히는관광도시쯤은기본이다하와이마카오처럼말이다같은한국인이면서왜당연히해야할걸못하게투쟁하는건지답답하다제2공항은꼭반드시 절대죽어도죽고나서귀신이쇠어서도착공건설하세요부탁드립니다제주도에인구가늘고외국인을우대해서돈을벌면나라가부유해지고그렇게해서나라가성장하려면녹지병원도허가내주고외국인우대로그리고멋진공항도꼭꼬곡생겨야한다절대나라가부유해진다는데투쟁그만합시다
223.***.***.45

ㅈㄹ 2019-02-22 21:02:55
진짜 제주의소리 기사댓글에 원희룡 팬클럽들 댓글보면 토나왐져 ㅋㅋㅋㅋ

원희룡이 연임해짐직허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11.***.***.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