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입학한 신입생은 2295명이다. 신입생들은 선서를 통해 "학칙과 제 규정을 준수하고 학업에 정진해 대학의 명예를 드높이고 학생으로서 본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송석언 총장은 입학식사를 통해 “대학이란 시간과 공간, 사람이 만나는 학문 공동체이며 대학에서는 지나가버린 과거와 앞으로 펼쳐질 미래, 익숙한 지역과 미지의 세계를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여러분의 삶에서 가장 빛나고 아름다운 시절”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활 동안 교양과 학문기초, 전공 등의 교과활동은 물론, 봉사와 동아리 등의 비교과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며 “자신이 원하는 것을 찾고, 성취하는 힘을 길러달라”고 당부했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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