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도정보교육문화센터

▲ 24~25일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열린 자연과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캠프에 참석한 어린이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2006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사)이어도교육문화센터(이사장 김학준·원장 오창순)이 마련한 '자연과 함께 하는 문화예술교육 캠프'가 지난 24~25일 보목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에서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 참여 학생 등 7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 열렸다.

자연을 소재로 한 미술교육, 자연관찰, 별자리 관찰, 그림보고 말하기, 상황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평소 우리 가까이 있는 자연과 주변 환경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지정하고 (사)이어도교육문화센터가 주최 주관하고 있는 2006년도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은 전년에 이어 보목초등학교와 하원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각 지역 마을 도서관에서 지난 5월부터 그리기, 구연교육이 매주 진행되고 있고, 지난 보목자리돔축제에서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극단 한라산’의 전상놀이 공연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2학기부터는 미술관 방문, 음악회 관람 등 문화예술 감상 프로그램과 함께 이어도교육문화센터에서 직접 진행하는 영상 제작 프로그램과 좋은 영화보기 모임, 청소년 문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형태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 미술교육 (꼴라쥬 만들기) 선생님과 설명 듣는 아이들
▲ 꼴라쥬를 만들고 있는 아이들
서귀포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사)이어도교육문화센터의 문화예술교육 시범사업은 마을도서관(마을문고)을 통한 문화예술교육의 시행이라는 점에서 문화예술교육의 새로운 정형을 만들어가고 있는데, 대상 지역의 마을도서관(마을문고)들을 네트워크로 엮어내는 작업도 동시에 진행 중에 있다.  2학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나 함께 본 사업을 하고자하는 마을도서관의 참여문의는 732-9833, 담당 김준형

▲ 야외활동으로 곤충관찰 하고 있는 아이들
▲ 모듬활동으로 주어진 그림에 대한 이야기를 만들고 발표하는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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