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곤 장관 첫 커팅…자연유산 서명도 줄이어

   
 
 
31일부터 나흘간 서울 코엑스 태평양홀에서 열리고 있는 '2006 내나라 여행 박람회' 제주특별자치도관이 방문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1일 제주도에 따르면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KBS가 공동주관, 전국 도ㆍ시ㆍ군과 관광·레저업체들이 참가하는 관광박람회장이 제주 세계자연유산 등재 염원 서명운동과 함께 제주관광상품 판촉에 관람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관 오프닝은 김명곤 문화관광부장관이 코액스 행사장 입장과 동시에 제주특별자치도관을 처음 방문, 테이프를 끓었다. 김 장관은 제주도관을 둘러 본 후 ‘제주-세계자연유산등재’신청에 서명했으며 이날 하루만도 관람객 780명이 신청 서명에 동참했다.

제주도는 관광협회가 함께 박람회에 참가하고 있으며, 특별자치도 출범과 2006 제주방문의 해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또 국내외 관람객과 여행전문업계를 상대로 제주 관광상품 판촉 활성화를 위한 대대적인 현장 홍보마케팅 활동도 벌이고 있다.

   
 
 
   
 
 
특히 ‘제주관광 통합홍보관은 역동적인 제주관광을 중점 홍보하기 위한 주 행사로 △제주자연유산등재 서명운동 전개 △제주관광 홍보물 배부 △대형 PDP를 활용한 영상이미지 상영 △제주 특산물 및 기념품 전시 △가을철, 겨울철 제주여행 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또 부대행사로 △제주 특산품(삼다수, 감귤주스, 감귤초쿄렛 등) 시음·시식코너 △제주관광 퀴즈이벤트 △자석다트 이벤트 △페이스 페인팅 △제주관광 포토존 운영 등 관람객이 현지 홍보관에서 제주관광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코너를 운영해 국내 관광객 유치효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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