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두 통합생활체육협의회장 선출
제주특별자치도 출범에 따라 4만 생활체육인들의 구심점이 될 통합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가 출범했다.
통합 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는 지난 31일 제주시청 제1별관 회의실에서 대의원총회를 열고 고영두 전 생활체육제주시협의회장을 첫 통합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이날 대의원 53명 가운데 36명이 참석해(제주시26명, 북제주군10명) 통합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 규정(안),처무규정(안),위임·전결규정(안), 종목별연합회 가입·탈퇴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감사에는 배주남 (전)국민생활체육제주시우슈연합회장과 유철수 (전)국민생활체육북제주군승마연합회장이 선출됐고, 그 외 임원구성은 회장에게 위임키로 결정했다.
이에앞서 제주시와 북제주군 생활체육협의회는 통합제주시생활체육협의회의 공식출범을 위해 지난 6월8일 시·군 통합에 따른 4개 시·군 협의회 사무국장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21일 '3차 시·군 통합 추진위원'까지 총 7차례의 간담회 및 추진위원회를 가졌다.
양김진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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