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탑동 해변공연장

제4회 주민자치와 평생학습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2일부터 3일까지 제주시 해변공연장과 청소년 쉼터 일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는 제주시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협의회(회장 강헌치)와 제주시평생학습발전협의회(회장 김민호)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

   
 
 
축제 기간 중에는 26개소의 읍·면·동주민자치센터에서 출품한 서예와 서화, 공예 등 작품 전시와 천연 염색, 목각 등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 운영으로 체험의 기회를 선보인다.

19개의 평생학습체험관에서는 낙서코너, 페이스페인팅, 사물악기 놀이, 돌하루방 제작체험, 전통예절교실, 매직풍선 만들기, 장애체험, 상상블럭 쌓기, 벼룩시장 등 볼거리, 느낄거리, 즐길거리, 나눔거리 등 테마별 프로그램 진행돼  배움의 학습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고 있다.

축제 첫날인 2일에는 설문대 할망과 오백장군을 소재로 한 마당극을 시작으로 조천읍민속보존회 풍물놀이, 외국인 근로자 공연, 동아리 합창 식전행사에 이어 개막식,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구연동화, 태극권, 벨리댄스 등이 펼쳐졌다.

둘째날 3일에는 성인동아리경연대회, 청소년댄스, 사운드공연, 통기타공연, 난타공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된다.

이외에도 옛 제주시와 북제주군의 생활과 발전모습 사진 전시회, 슬라럼, 에어스핀 등 묘기를 보여줄 인라인스케이트 , 유치원,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하는 백일장과 사생 대회 등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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