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항에서 20대 정신지체장애인이 물에 빠져 숨졌다.
5일 오후 1시30분경 서귀포시 안덕면 화순항 어선부두 물양장 앞 5m 해상에서 정신지체장애 1급인 이모씨(26.안덕면 감산리)가 숨져 있는 것을 낚시하러 온 김모씨(51)가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
숨진 이씨는 이날 오전 8시 어머니와 함께 안덕면 상창리 감귤과수원에서 일을 하다 갑자기 실종돼 안덕파출소에 신종신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유족과 신고자를 상대를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이승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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