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일 시도현 지사회의서 주제 발표
김태환 지사가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단체장들에게 올 10월과 내년 10월 제주에서 열릴 섬관광정책포럼과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 총회에 참석해 줄 것을 공식요청한다.
김 지사는 "1992년 지사교류 회의를 시작한 이래 공동교류 사업을 통해 상호간의우호와 협력을 다져 나가는 기회가 마련돼 진정한 동반자 관계로 발전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여겨진다"면서 "제주도가 간사업무를 맡고 있는 광역광역협의회 사업은 지난 6월 제주에서 실무회의를 개최해 상호 수학여행단 유치에 관한 방안을 모색하고, 오는 11월에 타이페이에서 한일해협 공동관광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으로 추진중에 있으며, 경제교류 촉진사업으로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수출상담회가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있어 많은 기업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또 "올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등에서 섬관광정책(ITOP)포럼 및 섬관광 교류전이 개최될 예정으로 오끼나와, 하와이, 발리 등 10개의 회원 도시와 초청지역이 참가해 공동의 관광진흥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을 개최하고, 관광자원과 관광상품 홍보 프로그램과 예술단 공연 및 문화체험 행사도열릴 예정"이라며 시도현의 참여를 당부했다.
이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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