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펙감귤 직판행사…3일간 2500상자 판매고 올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이펙감귤이 수도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농협제주시지부(지부장 오명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타이펙감귤 연합판매를 실시함에 따라 이를 홍보하기 위한 직판행사를 농협 양재물류센터에서 실시했다.

지난 20~22일 애월농협과 함께 농협 양재물류센터에서 타이펙감귤 홍보를 위한 수도권 직판행사를 실시한 결과 5kg 1상자에 1만6900원의 고가판매에도 불구하고 3일간 2500상자가 판매돼 서울시민의 입맛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농협은 타이펙감귤을 올해말까지 지속적으로 수도권 물류센터로 납품, 판매하기로 했다.

오명수 농협제주시지부장은 농가수취가격 및 판매 확대를 위한 타이펙감귤 연합판매 전담부서를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1000~2000상자 내에서 출하해 명품감귤로서의 가격지지를 받아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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