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충홍 도의회 부의장 15일 국회 방문

고충홍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은 15일 오전 10시께 국회를 방문, 임채정 국회의장을 만나 4.3특별법 개총 촉구 건의문을 전달한다.

제주도의회는 지난 10일 제23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4.3특별법 조속개정 촉구를 위한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한 바 있다.

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4.3특별법이 제정된 지 6년여가 흘러 일부 문제점들과 일부 미비한 사항에 대해 수정.보완해야 할 필요성이 절실히 제기되고 있다"며 "지속적인 4.3문제 해결을 위해서  4.3특별법의 미진한 부분에 대해 조속한 개정이 이뤄지기를 제주도민들은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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