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일 행자위, 김우남 농림해양위, 김재윤 문광위 간사

열린우리당이 14일 당 소속의원 151명에 대한 상임위원회 배정을 완료하고 독자적인 원내 활동에 착수했다.

우리당은 이날 오전 '상임위 배정위원회'의 최종 검토를 거쳐 이날 의원총회에서 14개 상임분과위윈 배정결과를 발표한 뒤 각 분과위원회별로 회의를 거쳐 임시 간사를 선출했다.

제주출신 의원은 당초 예정대로 행정자치위에 강창일 의원, 농림해양수산위에 김우남 의원, 그리고 김재윤 의원은 문화관광위에 배정됐다.

특히 언론사 소유지분 제한 문제로 여야 간에 첨예한 힘 겨루기를 벌이고 있는 문광위 간사에 김재윤 의원이 선임됐다.

한편 민주노동당 비례대표인 현애자 의원은 당 차원에서 보건복지위에 잠정 내정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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