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창헌씨
양창헌 제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이 5일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국민포장'을 수상한다.

양창헌 제주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은 1974년부터 시민친절운동, 재소자 교정사업, 장애인 재활지원사업,  백혈병 및 소아암 어린이 돕기 등에 대해 남다른 열정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에 기여 공이 인정돼 국민포장을 받는다.

양 부회장은 1996년부터 사랑의 마일리지 기부운동을 전개해 소암암과 백혈병 어린이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항공료를 각각 45%, 30% 특별할인하고 매년 120여명의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 환자 및 가족을 위한 이벤트를 열어왔다.

또 2003년 5월부터 제주교도소 교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결연재소자와의 유대관계을 맺고 정기적으로 물품 등 지원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중국문화 체험시 항공기 할인서비스 제공 및 장애인제주관광도우미센터와 연계하여 각종 서비스 등 제공도 해왔다. 이와 함께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과 기초생활수급자들에게 생필품지급, 장학금 지급 및 급식비 지급 등 다양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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