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상공회의소 33억 지원 재검토 하라"
"제주도는 상공회의소 33억 지원 재검토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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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환경연대 논평,"어려운 경제현실 외면, 비난받아 마땅"
최근 제주도가 제주상공회의소 건물 이전 신축에 국비를 포함해 33억원을 지원해 주기로 한데 대해 여론이 들끓고 있다.

제주참여환경연대(공동대표 고호성·이지훈)는 17일 논평을 발표, "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의 권인 보호와 경제·사회적 지위 강화를 위한 일종의 상공인 조합이자 이익단체"라고 정의하면서 제주상공회의소 건물 이전 신축에 거액을 지원하려는 제주도를 강력히 비난했다.

참여환경연대는 논평을 통해 "가뜩이나 도민들이 어려운 경제현실에 민생고를 치르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경제혁신센터'라는 명목 하에 상공회의소 건물 이전 신축에 33억이라는 거액을 지원하려는 제주도는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도가 경상재정 10%를 절감해 경제 살리기에 쓰겠다면서 한편으로 이런 명분 없는 예산지원을 추진하는 것은 그 자체가 모순"이라며 "상공회의소법에 근거한다 하더라도 임의항목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설득력이 없다"고 지적했다.

참여환경연대는 "'지역경제혁신'이라는 지원명목으로 사익기관의 건물 건립을 지원하는 것은 명분에도 맞지 않는다"며 "'지역경제혁신'이라는 외피 외에 어떠한 정당성도 찾아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이는 '지역혁신'이라는 시대적 요구를 왜곡하고 희화화하는 것"라고 지적하며 제주도의 즉각적 재검토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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깃발~ 2004-06-18 15:03:58
도당국이 상공회의소 건물신축 보조금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수가 없는
처사이다.
어떻게 상공의 정관을 근거로 도가 보조금지원결정을 내릴수 있는건지 궁금하기만 하다.
그런돈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만 있다면 무슨 문제겟는가.


그런와중에 상공의 임원들이 동구라파에 외유를 떠났다는 얘기가 들린다.
집지을돈도 없어 도민혈세를 얻어가는 주제에 이건또 무슨 곡할노릇인지.

이 소문에 대해서 제주의 소리측에서 취재를 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외유소문이 사실인지, 외유목적이 무엇인지도 꼭 밝혀주었으면 좋겠다.

그냥 자기네 돈내고 자기네가 몰려다니는것은 별관심없다.
그리고 내가 알아야 할이유도 없다,
하지만 도에서 보조금을 33억이나 받아다 쓸요량이고 폼을 보아한데 지금가지도 많은 보조금이 있었을것이란 추측마저 든다.

이런 상황이면 온 도민이 알아야 할 이유가 생긴다.
이번 외유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자치단체에서 상공회의소에 보조금이 집행됬는지도
알아야 한다.
만약 집행됬으면 내역이 공개되어야 한다.
12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