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선희씨
제주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대학원생 차선희씨가 '제1회 해양과학기술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차씨는 지난 15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과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가 주관한 '제1회 해양과학기술 아이디어 및 논문 공모전'에서 '폐사어와 감귤가공 부산물의 고온발표에 의한 양식용 어분 대체원의 개발'에 관한 논문으로 해양수산부 장관상인 대상을 받았다.

차씨의 논문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어류양식장 어분을 폐사된 물고기로 활용하자는 내용으로 이것을 산업화할 경우 약 25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와 지하수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번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5일 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 대상(해양수산부 장관상) : 차선희(제주대학교 해양생물공학과)

▲ 우수상(한국과학기술협의회장상) : 김진영(조선대학교 선박해양공학과), 권용원(증소조선연구원 선박기술연구부)

▲ 장려상(한국해양수산기술진흥원장상) : 이준구(한국과학기술원 화학과), 이주형(건국대학교 법학과), 송승환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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