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우의 귤-툰(1)]제주의 생명산업 '감귤'을 위하여~!

 디카를 통해 제주의 자연과 환경, 그리고 곤충에 대한 독특한 '시각'(?)을 제주의 소리 독자들에게 전달해 온 송현우 시민기자가 이번엔 '디카'와 '만화'를 결합한 '귤툰'이라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특히 이번 '귤툰'은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이 한미 FTA로 어려움에 빠진 농가를 위해 직접 수작업을 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랍니다. 귤툰은 도깨비뉴스에도 실려 있습니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의 1%에 불과한 제주도.
면적도, 인구도 단지 대한민국의 1%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고민의 무게나 절망의 무게가 1%인 것은 아닙니다.
1%이지만 제주도민들이 느끼는 고민, 절망은
온전히 100%입니다.

제주도민에게 감귤은 '생명산업'입니다.

생명산업이라는 표현은 달리 생명산업이 아닙니다.
제주도민들의 생명이 걸린 산업이기 때문입니다.
달리 '생명 산업'이 아닙니다.

오죽하면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비행기를 몇 번이나
갈아타면서, FTA 협상장까지 찾아가서 '비굴'하게 '애원'하겠습니까.

달리 '생명 산업'이 아닌 까닭입니다.
제주도민들과 함께 영욕을 함께 해온 감귤. 그러나...
FTA의 그림자가 제주도의 온 하늘을 뒤덮고 있습니다.
'섬 무지랭이들'의 가슴에도 먹구름이 입니다.

각설하옵고,

아래의 '귤 툰'...
제주의 생명산업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내던지는 분들에게 바칩니다.
(이 귤 툰, 이 겨울이 끝날 때까지 연재를 하려합니다. 독자제위의 조언과 지도편달을 부탁드립니다.)

서툴고 미숙한 작품이지만 너그럽게 봐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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