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회복지단체와의 연계 통한 지역친화적 활동 호평

최근 SK(주)의 후원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실시되고 있는 제주사회복지협의회의 ‘꿈이루기 성장프로그램’이 작지만 큰 결실을 거둠으로써 제주유나이티드FC의 출범을 계기로 제주지역과 인연을 맺게 된 SK(주)의 제주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성과가 조용히 뿌리 내리고 있다.

‘꿈이루기 성장프로그램‘은 지난 9월 제주지역 저소득가정의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축구교실 운영과 장학금지원, 문화나들이 행사 등을 위해 SK(주)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사업비로 제주사회복지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동·청소년육성 프로그램.

지난 12월 27일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SK(주)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과 함께 올 하반기동안‘꿈이루기 성장프로그램’에 참여한 저소득가정 초·중학생 중 33명을 대상으로 2천2백여만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 지난 27일 도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SK(주)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과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33명에게 2200여만원의 장학금과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서 SK(주) 마케팅팀 허정도 팀장은 신헌철 사장을 대신한 격려사를 통해 “SK(주)는 제주지역 내에서의 다양하고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제주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회공헌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고 특히,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꿈이루기 성장프로그램’은 사업비 지원으로만 그쳤던 대기업들의 지원사업과는 달리 지역 사회복지단체와의 협력과 연계를 바탕으로 지역정서를 반영하여 추진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

제주사회복지협의회에서는 유소년축구단 5개팀을 구성하여 운영중이며 내년 초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소원이뤄주기사업 및 축구꿈나무 장학금지원사업을 통해 매 분기별 후원금 및 장학금을 전달하고, 경제적인 이유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갖지 못하는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도외 지역 문화나들이 사업을 내년 5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다. 문의=702-3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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