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오후2시에 열린 다문화가족쉼터 개소식
외국인 노동자들과 여성들을 위한 따뜻한 쉼터가 마련됐다.

제주외국인근로자센터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06년 테마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이주노동자와 이주여성들을 위한 다문화가족쉼터를 28일 개소했다.

다문화가족쉼터는 가정 및 사내폭력과 사업장 이동 등 생활전반에 걸친 문제로 거주할 곳을 잃은 외국인들을 위한 곳으로 이주여성쉼터와 이주노동자쉼터로 나누어 운영하게 된다.

또 전화나 면접,사업장 방문 등의 상담서비스와 예방 및 치료프로그램을 제공해 외국인들이 생활전반에 생기는 갈등요인을 발견하고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제주특별자치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주출입국사무소, 근로복지공단제주지사,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제주지부, 한국가정법률상담소제주지부, 여성긴급전화 1366 등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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