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유재석과 함께 떠나고 싶은 겨울 여행 최적지로 제주도 선정됐다.

인터넷서점 인터파크도서(www.interpark.com)가 지난달 6일부터 31일까지 주요 국내·해외여행서 출판사가 참여한 ‘겨울여행 추천도서전’을 열고, 이들 독자 가운데 남녀 4903명을 대상으로 ‘함께 겨울여행을 떠나고 싶은 연예인’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여자 연예인 중에서는 ‘섹시 아이콘’ 이효리가 총 1262표(25.7%)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남자 연예인에는 ‘국민 훈남’ 유재석이 2006표(40.9%)를 얻어, 네티즌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았다. 이 둘은 공교롭게도 ‘해피투게더-프렌즈’를 함께 진행하면서 찰떡 궁합을 과시하고 있기도 하다.

이 밖에 여자 연예인 중에는 국민 여동생 문근영이 1079표(22.0%)를 얻어 이효리와 박빙의 차이로 2위에 올랐고, 김태희 1046표(21.3%), 송혜교 921표(18.8%), 전지현 595표(12.1%) 등이 뒤를 이었으며, 남자 연예인으로는 조인성 831표(16.9%), 비 813표(16.6%), 이준기 718표(14.6%), 강동원 535표(10.9%) 등 순이었다.

한편 이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최고의 해외여행지로는 2585명의 응답자가 유럽(52.7%)을 꼽았으며 호주 등 대양주(16.8%, 826명),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13.1%, 641명), 동남아(9.5%, 466명), 미주/캐나다(7.9%, 385명)등으로 나타났다.

이들과 함께 떠나고 싶은 최고의 국내여행지로는 제주도가 2491표(50.8%)로 압도적이었고, 강원도가 1461표(29.8%)를 차지해 겨울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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