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을 초월한 훈훈한 제주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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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단테일러씨, 홍소해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

국경을 넘은 훈훈한 제주사랑 실천이 이어지고 있다.

자신의 차량번호판을 'I♡JEJU'로 등록해 제주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보이고 있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로사시의 단 테일러씨가 제주시 예향원(원장 홍영환)에 있는 홍소해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내왔다.

▲ 지난 27일 단 테일러씨의 선물을 전해받은 홍소해어린이(오른쪽 초록색)와 예향원 어린이들
명예 제주도민인 단 테일러씨와 홍소해 어린이의 인연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됐다.

단 테일러씨는 지난 2005년 들북축제때 제주를 방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으뜸상을 수상한 홍소해 어린이의 '달집만들기'그림을 제주방문 기념으로 미국으로 가져가게 됐다.

그 후 단 테일러씨는 홍소해 어린이에게 약간의 후원금과 러시아 기념주화 등을 보내왔고, 홍소해 어린이도 이에 감사하다는 답장을 보냈다.

단 테일러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 홍소해 어린이의 그림을 걸어놓는 등 제주에 대한 특별한 사랑 실천을 끊이지 않고 있다가 작년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홍소해 어린이에게 후원금과 장난감, 자신의 어릴적 사진 등을 보내왔다.

▲ 단 테일러씨는 지난 2003년 10월8일 초대 샌타로사시의 자매도시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북군과 샌타로사시간 우호협력 증진에 기여한 공으로 북제주군으로부터 17번째 명예군민으로 선정됐다.
뜻하지 않은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받은 홍소해 어린이는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감사의 편지도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단 테일러씨와 홍소해 어린이의 만남은 이번 들불축제때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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