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양국 관계 개선과 한중 미래 발전을 위한 의견교환

열린우리당 김재윤의원(서귀포시·남제주군)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제 차문화연구회(회장 유풍, 전 절강성 주석)와 공동주관해 중국 절강성(Zhejiang, 저강성) 영빈관에서 열린 '한중 차문화교류 포럼'에 참석, 한중 차(茶) 문화교류 활성화에 대한 의견교환의 장을 가졌다.

▲ 열린우리당 김재윤 의원
김 의원은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유풍 국제 차문화연구회 회장(전 절강성 주석)과 심재토 절강성 문화청 청장 등을 만나 한중 차 문화 교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한중 차문화교류 간담회'에서는 한중 양국의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정치지도자들의 역할을 모색하는 한편 양국의 경제상황을 진단해 보고 미래를 대비하는 공동의 과제도 논의했다.

김재윤의원은 “최근 중국 내에서 반한류의 움직임이 있는데, 양국의 진정한 문화교류를 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한 때”라며 “차 문화는 한중 양국에게 공통적으로 소중한 문화로서 한중 쌍방 문화교류의 좋은 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상호 신뢰를 쌓아가는 한중 문화 네트워크가 형성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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