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환경기술개발센터, 연구개발사업 최종평가 발표회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가 지난해 연구개발한 사업에 대한 최종평가 발표회를 개최한다.

제주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이하 환경기술개발센터)는 2006년도 연구개발사업으로 제주지역 환경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책연구과제 등 모두 15개의 연구과제를 발굴, 선정했는데 이 연구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오는 19일 오후 1시 제주대학교 국제교류회관에서 '2006년도 연구개발사업 최종평가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제주도 조간대 생태계의 생물다양성 보전관리 및 이용방안'에 대한 지역특화과제와 '제주기능성 미네랄워터 발굴과 상품화 연구' 외의 3개 산학협력과제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또 최근 개발과 보전이 대립되고 있는 '제주도 곶자왈의 특성조사를 통한 체계적 관리방안 연구' 외 4개의 정책연구과제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시설의 악취 저감방안' 외 4개의 조사연구과제 등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이날 발표회에는 연구과제를 직접 수행하고 있는 연구책임자, 평가위원회 위원, 유관기관 및 산학연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환경기술개발센터는 "발표회를 통해 지난해 진행돼 온 연구개발사업에 대해 수행정도 및 수행과정의 적정성 등을 평가하고 앞으로 연구개발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돼 연구성과가 환경정책에 적절히 반영되거나 개발된 환경기술의 기업체 활용 등이 가능하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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