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생활에서의 유용한 미생물 활용으로 환경정화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생활환경 교실이 열린다.

녹색제주연구소(이사장 양진건)는 24일 오전 10시부터 12시30분까지 녹색제주연구소 강당에서 평소 EM에 관심을 갖고 있는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EM녹색 생활환경 교실'을 개최한다.

생활환경 교실 1부에는 EM생활환경관련 동영상 상영과 오임옥 EM녹색활동가의 전문 강의가 실시된다.

2부에는 부엌 세정제를 대신해 수질을 깨끗하게 하고 어린이 아토피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EM비누를 참가자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이 마련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며 자세한 문의는 녹색제주연구소(754-0550)로 하면 된다.

'EM'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이란 뜻으로 많은 미생물들 중에서 사람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 배양한 것을 말하며 효모, 유산균, 방선균, 광합성 세균 등이 이에 속한다. 이러한 EM은 음식물 쓰레기 등의 유기물 악취 제거와 함께 인체나 작물에 유해한 물질 생성을 막아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