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허파 '곶자왈을 알리고 지켜내고자 지난 2005년 1월 작은 발걸음을 시작한 곶자왈사람들이 3년째를 맞았다.

제주지역 곶자왈 지킴이로 튼튼히 자란 곶자왈 사람들은 이에 따라 오는 10일 오후 4시 한라수목원 생태체험학습관 2층 회의실에서 2007년도 정기총회를 연다.

이날 '곶자왈에 제주 미래가 있다'란 주제로 송재호 한국문화관광정책연구원장이 발표에 이어 2006년 사업 및 결산안 심의, 감사보고, 2007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를 한다.

한편 곶자왈 보존을 위한 국민신탁운동이 최근 첫 발검음을 내딛는 등 곶자왈 보존 운동이 한층 탄력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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