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도민체전이 오는 4월20~22일까지 3일간 서귀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제주도체육회는 8일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도체육회는 이번 도민체육대회의 캐치프레이즈로 '우리는 하나, 꿈도 하나'로 정하고 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경축하는 도민 대축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개회식은 4월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예정이며 경기종목은 민속경기를 포함해 39개 종목으로 확정됐다.

도민체전에 참가 예상인원은 1만2000명 정도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체육회는 오는 3월20일까지 참가신청을 마감하고, 4월9일 대표자회의를 통해 최종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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