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25일 한류엑스포 공연 위해 제주 방문

   
 
 
아시아의 최고 스타 보아와 강타가 연이어 한류엑스포 무대에 오른다.

보아와 강타는 각각 24일과 25일 제주를 방문, 오후 4시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류엑스포 in Asia'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특히 24일 보아의 공연은 그동안 일본 활동으로 국내 무대에 오르지 못했던 그녀의 무대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아는 지난 연말 일본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는 'NHK홍백가합전'에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5회 연속 출전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지난 1월17일 발표한 새 앨범 '메이드 인 트웬티'도 발매 당일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고 이어 주간 차트 1위까지 석권하는 등 일본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녀는 이날 공연에서 '걸스 온 탑'과 '마이 네임', '메리크리', '원터러브', '슬픔은 넘쳐도', '발렌티', '에버래스팅' 등 국내와 일본에서 발표한 히트곡들을 열창할 예정이다.

보아에 이어 다음날인 25일에는 인기그룹 HOT의 멤버 강타가 공연을 펼친다.

강타는 한류란 말이 등장하기 전부터 중화권에서 한국 대중음악의 매력을 알렸던 주인공으로, HOT 해체후에도 줄곧 중화권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대만 F4의 멤버 바네스 우와 함께 '강타 앤 바네스'로 활동하는 등 해외뮤지션과의 교류도 활발하다.

강타는 한류엑스포 무대에서 '하루만큼만', '나우 앤 포에버', '가면', '마비', '북극성', '스물셋' 등의 노래를 부를 예정이다.

한편 보아와 강타의 무대에는 피아니스트이자 작곡자로 주목받고 있는 송광식이 게스트로 참여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송광식은 보아의 오프닝 무대를 특유의 감미로운 연주로 장식하고, 다음날 강타와 함께 '아이 러브 유'와 '이별 후에는'등의 노래를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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