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윤 의원
김재윤 의원이 이준열사 순국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의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이준열사 순국백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지난 27일 국회에서 출범식을 갖고 열린우리당 김재윤의원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재윤 의원은 "이번 위원회 출범으로 이준열사의 정의와 평화 및 구국정신을 오늘날 우리 민족의 사표로 삼아 되살리고, 그분의 평화에 대한 염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열사는 1907년 고종황제의 특명을 받고 만국평화회의가 열리는 헤이그에 가서 을사늑약의 무효 선언과 국제적 지지 획득을 위해 노력하다 할복분사했다.

올해는 이준열사가 서거한지 100주년이 되는 해로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이준열사 순국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가 출범하게 됐다.

한편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만국평화예술제, 학술토론회, 이준만국평화포럼, 관련도서 출판, 헤이그 소재 이준기념관 보존 등의 사업을 이준열사 출생 150주년이 되는 201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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