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대폭 보강...지난해 부진 씻고 선전 기대

올해 새해시즌 첫 개막원정 첫 경기에서 1승을 올린 제주유나이티드FC가 오는 1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 경기장에서 성남 일화를 상대로 홈 개막전 경기를 벌인다.

지난 4일 부산아이파크와의 첫 원정경기에서 쾌조의 출발을 보인 제주유나이티드FC는 그 여세를 몰아 이번 개막전에서 지난해 K-리그 우승팀인 성남 일화의 아성을 무너뜨린다는 각오.

지난해 2월 3일 제주유나티티드FC로 새롭게 탄생한 이후 다소 부진한 성적을 보였던 제주팀은 그간 경기력이 뛰어난 심영성, 신병호 선수 등 제주출신 선수 8명을 영입하고 이산, 이요한 등 우수선수들을 추가로 영입하는 등 팀을 대폭 보강해 전략을 가다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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